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목경수)은 노동조합(위원장 이현수)과 함께 지난 23일 다문화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공장견학 및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대산공장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했다.
행사에 초청된 다문화가족들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고,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대산공장 및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배추 천사 포기로 김장을 담가봄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LG화학 대산공장 주재임원 목경수 전무는 “LG화학은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향후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서산시에서 주최한 ‘다문화가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후원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인근에 위치한 대산중학교에 ‘한뫼’도서관을 완공해 기증한바 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