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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공무원 생활불편 해소 총력

세종시, 빈방안내운동 등 종합지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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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5 18:5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이주공무원을 위한 ‘빈방 안내운동’을 전개하는 등 중앙부처 이주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15일 시청 브리핑 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지원단 추진실적과 빈방안내 운동 등을 골자로 하는 중앙부처 이주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유상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주거·교통·물가대책반과 총괄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중앙부처 이주공무원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청 민원실에 ‘중앙부처 이주공무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 방위적 이주 지원태세를 구축,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는 범시민 ‘빈방 안내운동’을 통해 이주공무원에게 빈방 자료 제공과 필요시 현장 안내 등을 통해 세종시로 이주하는 중앙공무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친근한 세종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물가대책반에선 첫 마을 지역 물가조사를 통해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외식업 영업주들이 자정결의대회를 통해 물가안정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외식업소 친절서비스 자율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 전통시장 할인행사, 착한업소 지정확대, 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 등을 통해 물가안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교통대책반에선 택시업계 간담회를 실시하고 미터기 준수, 카드결재 생활화 등 택시 이용 불편 해소대책을 논의했으며, 올해 시내버스 노선 확충(10대 12개 노선)과 음성 안내시스템 설치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3월까지 무료 환승시스템 구축 등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거대책반은 시 홈페이지에 주택 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총괄지원반에선 ‘빈방 안내운동’을 위해 11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 원(투)룸, 일반주택 등 빈방실태조사를 실시해 부처 입주공무원에게 집중적으로 빈방자료 제공과 현장안내를 실시한다.

윤호익 행정복지국장은 “세종시는 올해 말까지 이주공무원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해 세종시민과 더불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아간다는 실천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은 오는 2014년까지 크게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중앙행정기관(16개)과 소속기관(20개) 36개, 정부출연기관 16개 등에서 총 1만 4000여 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이 이주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지난 9월 15일 국무총리실 첫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7개 부처 5498명의 공무원이 이주한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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