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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이주여성이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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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4 18: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문화교육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양 및 문화적 수용태도 형성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다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월부터 학년별로 운영해 오고 있다.

13일 4학년 수업에서는 베트남 이주여성이 교실을 방문해 베트남의 국기와 위치, 수도 등 이웃나라 베트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베트남어로 인사말도 배워보고, ‘논라’라는 모자도 만들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 놀이 체험에서는 베트남 전통놀이 ‘돼지잡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돼지잡기’는 베트남에서 1월 1일 새해에 하는 놀이로, 돼지를 힘껏 쳐서 돼지 안에 있는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놀이에 참여한 4학년 장준서 학생은 “안대로 눈을 가리니까 무섭기는 했는데, 돼지가 반으로 갈라져 그 속에서 진짜 복이 나오는 것 같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옥균 교장은 “이번 다문화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변 이웃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전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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