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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15 18: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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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달부터 8월까지 군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주민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
세라밴드(Thera Band) 운동요법은 라텍스 소재의 탄성력이 강한 특수밴드를 활용한다. 사용자가 근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탄성 단계별로 제작돼 전문 운동선수부터 노약자, 재활환자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보급코자 군은 보건요원 30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전문교수로부터 세라밴드 운동방법 및 교수법을 전수받았다.
또한 관절 활동범위를 넓혀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 어깨근육 노화방지운동, 복부근육 강화를 통한 요통 예방운동 등 노약자에게 적합한 세라밴드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 대상 건강검진 및 금연, 절주, 고혈압, 낙상예방 등 매회 주제별 보건강좌 같은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기획했다.
지난 13일 서천군민회관에서 맞춤형 주민보건교육 참여지역의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교육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교육대상자는 군내 37개 노인대학 및 경로당의 어르신 1081명으로, 보건요원이 각각 1개소씩 맡아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연 서천군 보건소장은 “세라밴드 운동요법은 격렬하지 않아 손쉽게 실시할 수 있는 동시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군내 어르신들께 보급키로 했다”며 “교육 후에도 운동요법을 익히신 어르신들이 스스로 운동해나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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