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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경찰·경호 인재 양성 메카”

입시특집 [중부대학교 경찰경호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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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31 19:07
  • 기자명 By. 이정복 기자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올 들어 불특정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공권력이 확고하면 강력범죄가 발붙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부대학교(총장 임동호)의 경찰경호대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무와 이론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경찰경호대학을 방문했다. <편집자 주>

 

� 경찰행정학과

 중부대학교는 1990년 말부터 학교 특성화 정책으로 경찰·경호분야를 집중 육성해 왔다. 2005년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법학과, 경찰경호학과를 하나의 단과대학인 경찰경호대학으로 결집시켰다.

이는 대학의 특성화 가속화 및 경찰·경호 분야의 높은 취업률과 경찰공무원시험에 무더기 합격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1996년 3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공무원에 종사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

중부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010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대전과 충남·북 대학중 유일하게 합격자 3명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합격자가 나와 경찰간부 양성 대학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중부대는 그동안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04년 시험에서 손중욱 충남지방경찰청 경감이 전체수석을 차지했고 정우식 중앙경찰학교 교수(경감)도 합격을 했다. 또 2006년에는 경찰청 수사국에 근무중인 서효석 경위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부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40~50여명의 학생들이 일반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 경찰법학과

 

1999년 경찰법학부 법학전공으로 시작한 경찰법학과는 폭넓은 교양교육의 기초 위에 법이론 및 실무에 대한 충실한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법률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풍부한 실무경험을 지닌 전문인을 초빙교수로 위촉하고 있으며 법원, 경찰청, 교도소, 치료감호소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 행정이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모의재판을 실시해 강의실에서 배운 법이론을 적용해 봄으로써 예비 법률전문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우고 있다.

더욱이 이 학과는 지난 2006년부터 모스크바 국립법과대학과의 공동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3+1 시스템과 3+3 시스템으로 매년 일정 인원의 학생을 선발하여 1년 또는 3년간 유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3 교류 시스템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러시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국제변호사로서 국내외 변호사 사무실에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경찰경호학과

 

국내 최초로 경찰 및 경호전문학과로 설립된 경찰경호학과는 올해로 학과 개설 14주년을 맞는다. 경찰경호학과는 지난 1998년 안전경호학과로 개설된 뒤 2006년 현재의 경찰경호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전국 최고의 경호학과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특히 단편적인 이론에 치우친 강의보다는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대학 졸업 후나 직장 취업 후 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교육프로그램은 곧바로 취업률로 나타나 이 학과의 취업률은 지난 몇 년 동안 줄곧 100%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10년에는 해병대 장교후보생 선발모집에서 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공공치안이 주를 이룬 과거와는 달리 최근엔 민간경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분야 전문인력이 상당히 부족해 향후 최고의 유망 학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것도 이 학과의 큰 장점이다.

지난 2004년도 국가자격증 경비지도사 자격시험에서도 전국 최다수 합격률을 기록할 정도로 이 학과 학생들 대부분은 2~3개의 경호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한편 2013학년도부터는 중부대학교 경찰경호대학내 형사사법학과(경찰행정학,경찰법학,경찰경호학 전공) 박사과정이 신설 운영돼 엘리트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학과장 인터뷰 ]

·박형식 경찰행정학과 학과장 “강인한 정신력·철저한 자기관리 필요”

 

▲취업률과 학생들의 졸업 진로는

-경찰시험에 매년 30~50여명이 합격하고 있고, 일반 행정직, 검찰,소방,교정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고 있다.

 

▲학과 동아리 운영은

-영신관 고시반, 자체고시반, 경찰시험 준비 동아리, 유도부, 태권도부, 신우회 등의 동아리가 있다.

▲학과 지원생에게 한말씀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 공부에 대한 열정,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우리 학과 졸업생 가운데 현재 500여명의 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경찰의 꿈이 있는 학생들은 우리 학과에 적극 지원 바란다.

 

·경재웅 경찰법학과 학과장 “법조인 꿈 지닌 학생 누구나 문 두드리길…”

 

▲취업률과 졸업진로는

-법률전문인(법원·검찰·경찰·경호·교정·보호관찰직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고, 모스크바 국립법률아카데미 대학교에서 1+3,3+3 시스템을 이수한 경우에는 러시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법률가로 활동할 수 있다.

 

▲학과 동아리 운영은

-스터디그룹과 유도회를 운영 중이다. 스터디그룹은 방과후 법률사례에 대한 토론과 인터넷 강의를 활용, 법률지식을 높이고 한달에 한번 자체모의고사를 실시해 각종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유도회는 경찰시험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체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과 지원생에게 한 말씀

법조인의 꿈을 지닌 학생들은 누구나 우리 학과에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중부상아탑의 열혈법학도들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수들이 포진돼 있다.

 

·서진석 경찰경호학과 학과장 “60%이상 취업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취업률과 졸업진로는

- 내실있고 다양한 학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 사회에 필요한 엘리트 경찰경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한 결과 현재 60%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학과의 동아리 운영은

-현재 무도동아리,화랑도 경호시범단,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랑도 경호시범단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학교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과 지원생에게 한말씀

- 올해로 학과가 설립된지 14년이 된 만큼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순수이론보다 경찰 업무 수행에 연계된 교육, 조직과 업무변화를 고려한 커리큘럼으로 전국 최고의 경찰경호학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정복기자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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