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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10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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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군은 지난 2001년부터 매2년마다 30여명의 군정모니터요원을 위촉, 3기에 걸쳐 운영했으나 군정 평가 및 한계점이 지적돼왔다.
올엔 참여자 수와 참여의 폭을 대폭 확대하고 운영방식을 개선해 군정평가단을 보다 내실 있게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5일까지 군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www.seocheon.go.kr)의 ‘공고/고시’메뉴를 통해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군정평가단 참여의 폭을 넓히고 군정시책의 점검, 평가를 담당할 군정시책평가단, 보건, 의료, 복지, 교육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맡을 주부평가단, 상인회 및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지역경제평가단, 청소년의 시각에서 군정을 살펴볼 청소년평가단 등 4개 평가단을 꾸려 군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평가단을 정책의 입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군정 추진의 전단계에 걸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정평가단의 첫 과제는 이달말에 있을 제10회 한산모시문화제의 평가 및 서천특화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성순 정책기획실장은 “서천군 발전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것이다. 군정평가단을 통해 주민에 의한 군정을 이끌고자 한다”며 “지역 발전에 관심 있으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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