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6일 오전 세종시교육청에서 세종시 해병대전우회 등 관내 교육지원 5개 단체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및 학교폭력 예방 지원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사진)
협약을 갖은 단체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회(지회장 황문서),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회장 오백교),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강태봉), 한국청소년육성회 세종지구회(회장 임창철), 세종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충식)로 이들 단체는 세종시의 학생생활지도 유관단체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 ▲방과후 학생보호 및 탈선 예방을 위한 활동 ▲학생의 안전 및 인성교육 지원 등에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 단체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학교폭력 및 학생 안전 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만으로 부족한 등·하교 교통지도, 야간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활동과 선도활동에 지역에 있는 5개 교육지원 단체가 적극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세종시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신정균 교육감은 “지역에 기반 둔 학생생활지도 유관단체가 학생 안전과 인성교육 지원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에서 항상 안전한 생활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