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학부모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을 녹색체험하는날로 지정하고 주5일 수업제 및 녹색성장교육을 위한 설명회와 현장견학을 열고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토요돌봄교실과 토요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하며 주5일수업제가 되면서 자칫 홀로 방치될 수 있는 취약 계층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왔고 어느 정도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조금더 확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내한다는 목적이 부여됐다.
이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제천시의 가·사·토(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 프로그램과 신백아동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복지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기적의 도서관과 시립도서관 등 지역도서관, 이마트 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있다.
관내 학부모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설명회를 통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단순한 토요체험학습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역의 녹색체험장소를 학부모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현장견학 실시로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으로 확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
김상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제천시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유용한 토요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라며 “토요일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자연친화적인 활동으로 전개돼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으로 확대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