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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주차장 청소년 탈선장소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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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6.13 18: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은읍 삼산리에 있는 공중화장실인근 주차장지역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이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이 더욱 많아 어린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오후가 되면 삼삼오오 화장실 인근으로 모여들어 소란을 피우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현장 확인결과 화장실 안에는 청소년들이 피운 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가 널려 있고 쓰레기통에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지역의 한 주민은 화장실안에서 청소년들이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문을 걸어 잠그고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인근의 주차장 건물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건물관리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채 흉물화 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건물 지하에 모여 흡연은 물론 음주행위까지 일삼고 있다.

주민 김모씨(51·보은읍 삼산리)는 “건물 내 지하에서 청소년들의 흡연행위와 음주행위가 종종 목격된다”며 “청소년 출입예방책은 물론 건물 관리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물 내 출입방지를 위해 건물주와 상의한 후 조만간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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