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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6.10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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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56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하수종말처리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A씨(43)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지하 20여m 깊이에 설치되는 하수처리탱크에서 작업을 하다 산소결핍으로 호흡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이 119에 의해 응급처치, 큰 화를 면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40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S물류센터에서 변압기 점검 작업 중 화재가 발생, 이 곳 직원 B씨(36)가 손에 화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또 같은날 오후 3시께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주택철거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C씨(45)가 2m 아래로 추락, 허리를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하루새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속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추락사고나 용접에 의한 화재 및 인명피해는 공사현장에서 매우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 유형”이라며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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