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지정 및 재정비사업, 대전의료원 건립 확정,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사업, 달동네 재개발, 채무 제로. 대전 동구 성장 원동력인‘오복(五福)이다.’황인호 청장과 1000여 공직자가 이뤄낸 민선 7기 성과다. 대전이 태동했던 동구가 낙후된 원도심에서 벗어나 화려한 변신 중이다. 대전역세권이 혁신도시로 지정됐고 재개발, 재건축으로 달동네들이 아파트 숲으로 변하고 있다. '익사이팅' 동구의 현주소다. 지난 3년여 동안 구민들과 함께 일궈온 동구 발전의 끝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새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홍묵 계룡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 현안사업 추진, 시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 등 시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구상과 각오를 들어봤다. 최 시장은 시민들께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힘찬 호랑이의 기운으로 모든 분들이 크게 도약하고 계획한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를 소망한다면서, 지난해는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재난안전대책
기온 떨어지는 10월부터 급증 … 1월~3월까지 정점어눌한 말·공감각 인지 장애·좁아진 시야 등 의심증상구급차 통해 응급처치 · 병원이송 급선무매일 아침마다 큰 일교차에 깜짝 놀라게 되는 환절기가 찾아왔다. 환절기가 되면 ‘뇌졸중’이라는 불청객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도 늘어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 질환으로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10월 29일 ‘세계뇌졸중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염규선 교수로
공직 진출의 요람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교 무상교육’ 시대를 연다. 충남도립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전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2024년까지 전체 학생으로 점차 확대하는데, 이같은 조치는 등록금 부담 경감 등 경제 여건에 관계없이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작용했다. 대학 무상교육의 첫 발을 디딘 김용찬 총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혁신적인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까? -우리 충남도립대학교는 2022학년도 학생들부터 전액
- ‘고리타분’ 국악 패러다임 통째로 흔드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 “국악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시민 삶에 위안 되는 것 행복” ◼ 대담 = 황천규 기자 누군가 말했다. “인생은 사는 게 아니라 견디는 것”이라고.이렇듯 우리 모두 가슴 한 켠에 자그마한 슬픔을 안고 산다. 태생적인 것이다.생업에, 학업에 톱니바퀴처럼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때문에 이를 잊고 살 뿐이다.그러다 문득 구성진 가락에 실린 애절한 노래 한 소절에 울컥 심연에 가라않았던 그 무언가가 수면 위로 떠오를 때가 있다.그러면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한다. 진짜
[충청신문=대전] 대담:김용배 국장·정리:한은혜 기자 = “4차산업혁명·코로나시대에 지역 경제 발전을 이어가려면 대전상의가 더욱 중심을 잡고 열심히 뛰어다녀야 합니다.” 대전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지난달 10일 취임한 정태희 회장은 대전상의가 지역기업의 대변자로서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지난해는 유례없는 최악의 바이러스 위기 속에서도 대덕구의 밝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박 청장은 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했고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대덕e로움'이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박 청장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혁신도시에 선정되면서 ‘스마트 혁신도시’로 새로운 정체성이 확립됐다”고 덧붙였다.박 청장은 "연축지구에는 대덕구 신청사를 비롯한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될
“다중이용 ‘생활방역기동대’ 지역방역・일자리 창출 효과 발생”“대덕특구 활용 ‘4차 산업 혁명 선도할 수 있는 정책’ 추진 중”공약사업 35개 중 완료 23개・정상추진 6개 등 이행률 90%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새해 사자성어로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선정하고 '대전환의 시대, 혁신을 선도하는 유성'으로 구정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정용래 청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덕특구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아시아 최대 규모 펌프트랙 조성 · 국토부 뉴딜사업 선정 등복합 도시재생 추진… 일자리 창출 · 생활 SOC확충 등 성과”희망일자리사업 등 휴직자 3790명 · 취약층 2506명에 일자리원격근무 ·시스템 고도화로 포스트 코로나 업무환경 구축 나서지난 1976년부터 대전 서구에서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장종태 청장은 지역 관가·정가의 산증인이다.2010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구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한 결과, 2014년 대전 서구청장에 당선됐다.특히,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66.5%라는 압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981년 정치에 입문해 대전 정치 현장에서 내공을 쌓은 이력이 어느덧 40년을 헤아린다.2018년 지방선거에서 65.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전 중구 유일의 3선 구청장으로 선택 받았다.박용갑 청장은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이 정의로운 세상에서 공평하고 정직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정치를 시작했다"며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구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박 청장에게 지난 성과와 2021년 구정 방향을 들어봤다.▲지난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사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은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민선 7기 들어 일궈 온 성과를 기반으로 대전역을 둘러싼 대형 사업들의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해 구정의 각 분야에서 결실을 키우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청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실현 등 새로운 과제들과 함께 동구가 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웅비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이와 관련한 지역적 현안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구정 역량 집중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황 동구청장 새해 구정방향과 역점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면서 “올해는 학생을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성찰과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충청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학습이 현실화 됐다”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기술을 활용한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의 학력격차 논란 해소와 관련해서는 “사범대와 교육대 예비교사가 참여하는 ‘원격학습 도움
“2021년은 민선 5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이자 오랜 기간 준비해 온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까지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한 점은 세심하게 살펴 보완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이면서 4만 3천여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습니다.”최홍묵 계룡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희망찬 신축년 2021년을 맞아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의 발전을 위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더 밝은 희망의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약속했던 당면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65·남) 대표가 2020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해 31일 밝혔다. 표창은 농업현장여건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 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이호영 대표는 ‘특허 받은쌀, 입에서
- R&D 효율 제고 위해 산학연 협업 기획- 출연연 인력도 합류, 내년 2월 출범식- K방역 핵심기술로 대덕특구 진가 확인- 지역→전국→글로벌 과학기술혁신 목표- 창업 활성화 등 대전 먹거리 만들어내-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강한 의지[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시, 기업, 대학 등 각각의 구슬을 연결하는 명주실 역할을 담당할 기관이 탄생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다.대덕연구개발특구의 원천기술들을 산업으로 연결시켜 대전의 먹거리,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충북은 최근 도정 사상 최고의 호기를 맞고 있다. 이시종 지사의 향후 도정 구상을 들어봤다.◇오송 제3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동시에 예타 통과로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개 부탁드린다.-오송 제3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1997년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23년만의 쾌거다.2개의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8.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이하 자치위) 위원장은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충청신문-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 김진호)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앙과 지방이
현장중심 생활정치 시민 만족도 높여원칙과 소통 바탕, 일하는 의회 보여줘자치분권 강화·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지방자치법 개정 지역 정치권과 공조할 터체계적 의회 발전방안 마련 위한의정혁신 추진단도 본격 운영다양한 직업군 의원 전문·자율성 보장연구비 활용방안·정책지원인력도 확보[충청신문] 대담 황천규 국장 · 사진,정리 이관우 기자 =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 대전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당내 불협화음으로 내홍을 겪다 취임한 권중순 의장도 그랬다. 우여곡절 끝에 당선된 그이기에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신념 또한 확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발로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김종우 조합장에게 진잠농협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조합원들을 위해 한 말씀 한다면?우리 진잠농협의 역사는 1970년 농협이 상호금융을 시작할 당시 대전 유일하게 선정된 '상호금융 우수 시범농협'으로 농협의 시작과 함께 50년을 함께 했습니다.이제 우리 진잠농협과 조합원들은 긍지와 자부심의 50년을 지나 새로운 50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그 슬로건으로 상호금융 5000억, 경제사업 50
업무계획 주요 과제 법률 조기 입법화·중앙권한 지방이양·2단계 재정분권·자치경찰제 법제화 추진 ‘2단계 재정분권’ TF 13차례 논의 6월 중 최종안 마련… 내년 시행 예정‘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주민조례발안제 도입 · 주민소송 연령 19→18세로 낮춰‘1단계 재정분권 성과’국세 · 지방세 비율 75:25 접근 ·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등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은 “자치분권의 법제화,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 첫 ‘군문화 엑스포’ 성공 개최 온힘… 131만명 관람객 목표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 이케아 입점 등 계룡대실지구 개발 순항 어린이감성체험장 등 인프라 확충 시민체감 복지서비스 제공[대담] 김용배 국장 = 풍요와 번영의 희망찬 경자년 2020년, 계룡시정을 이끄는 최홍묵 시장은 본격적인 새해 항해에 나섰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최되고 민선5기 반환점을 돌며 시민과 약속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2020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이다. 이에 최홍묵 시장을 통해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핵심사항별로 들어봤다. (
2030년 ‘철도 중심’ 교통혁명으로지속가능 ‘녹색도시’ 조성대전역세권개발사업, 빠르면 이달 ‘4차 민간사업자’ 공모충청권 4개 시·도 긴밀 공조로 ‘혁신도시 지정’ 박차 2020년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시정이 중반에 접어드는 해다. 지난해 허 시장은 ‘새로운 도전의식’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시공원일몰제 처리 및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등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허 시장은올해 경자년(庚子年)을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으로 삼아 10년 이상의 장기 비전을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임정빈)이 올해 3월 개강해 8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29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총장(군수 정상혁)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84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김애순 어르신(79)이 노인복지대학 모범학
[대담=황천규 국장, 사진·정리=이하람 기자]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대전 문화예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태동한 대전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 예술의 구심점으로 시민 생활 속에 문화가 숨쉴 수 있게 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 창출에 기여해 왔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럴수로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대를 반영하는 문화는 삶의 양식 그 자체다,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도록 문화는 진화해야 한다. 재단
1년동안 331개 안건 심의 · 의결 지난 의회 比 46% 증가한 597건 시정·요구의회 전문성 강화 제도적 방안 수립정책위원회 출범·정책 연구원제도 도입사무처 기구 확대·제도개혁 태스크포스 구성충남 최대 현안 추진에 힘 모을 터혁신도시법 개정 서명 8개월만에 100만명 돌파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노후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등대담=최종암 내포본부장정리=장진웅 기자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제11대 의회 출범 1년을 돌아보며 ‘220만 도민의 대변자’로서 온 힘을 쏟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정책위원회를 출범